활력 넘치는 하루! 아침 식사에 꼭 포함할 슈퍼푸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일상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특히 식단에는 채소, 과일,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저지방 유제품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러한 영양소가 아침 식사에 포함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키위는 한 컵에 약 134mg의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으며, 칼륨과 5.4g의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 신맛이 나서 꺼려진다면 딸기와 바나나와 함께 스무디나 과일샐러드로 즐기면 된다.

 

자몽은 비타민 C와 A, 칼륨,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어 아침 식사로 적합하다. 라이코펜은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섬유질 함량으로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여 식후 혈당 수치를 개선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또한 건강한 칼륨 함량으로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유익하며, 칼륨은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슈퍼푸드로, 신선하거나 냉동된 상태로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기억력과 운동 능력 등 뇌 기능이 향상되는데, 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제가 뇌세포를 손상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