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능욕' 서울대 졸업생에 강력한 처벌 요구
루마 씨는 처음 경찰에 신고한 이후 2년 가까이 네 군데의 경찰서에서 수사받았지만, 가해자를 찾지 못했다. 그는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선 이유로 “이런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건은 대학 내 불법 합성물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라인에서 피해자의 이미지를 도용해 성범죄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하는 범죄가 만연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루마 씨는 이러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피해자 진술문을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제출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을 사회가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범죄를 묵인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가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이들이 겪는 고통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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