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를 관문으로 삼고 뛰어넘다… '오른손 없는' 야구 선수


2024 파리패럴림픽이 9월 8일 폐막하며, 184개국의 44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응원했다. 특히 수영에서는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은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패럴림픽에는 야구가 없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에 출전한 오른손 없는 선수 짐 애벗이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가 있다. 애벗은 한 손으로 야구하며 끊임없이 훈련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았고, “장애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관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애벗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애벗 외에도 여러 장애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들은 장애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애벗은 “인생의 상황이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목표는 최고의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