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과 백종원의 만남… 대박났다!
안동시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148만 명이 참여했으며, 25개국 35개 해외 공연단이 참가하여 다양한 탈춤 콘텐츠를 선보였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탈춤을 주제로 한 음식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부스는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모집되었고, 총 34개 업체가 선정됐다. 더본존에서는 고등어김밥(5000원), 간고등어바베큐(9000원), 안동찜닭(1만8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저렴하게 제공되었다. 다른 스낵바와 푸드트럭에서도 음료와 간식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호평을 받았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탈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결과 많은 인파가 방문해 만족스럽다”며, 내년 준비 과정에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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