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 구현한 요리 서바이벌, 흥행 '꽉' 잡다
해당 프로그램은 요리사들의 경쟁을 통해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제공하며, 출연자와 심사위원 간의 수평적 관계를 강조한다. 요리 과정과 그들의 진정성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팀워크와 스토리텔링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흑백요리사’는 ‘계급’을 전면에 내세우며, ‘흙수저’와 ‘백수저’의 구도를 통해 한국 사회의 계급 구조를 반영한다. 또한, 요식업계의 남성 중심 구조도 드러나며, 여성 요리사들이 겪는 차별적인 현실을 강조한다.
‘흑백요리사’는 서바이벌 예능의 공식에 충실하면서도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경쟁적 특성을 자극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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