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투어' 세대 공감을 위한 특별한 여행.."할머니, 할부지 여행갈까?"


선선한 가을 할머니와 손을 잡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전북 군산시 군산문화재단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세대공감 여행프로그램인 '낭랑투어'를 진행한다. 사업은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사회적 연결감을 높이기 위해 국비로 운영된다. 

 

'낭랑투어'는 외출이 적은 어르신과 그들의 손주가 함께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전북 진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전통 두부 만들기, 머그잔 만들기, 족욕 체험이 열리며 가을 정취를 느끼며 함께하는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군산문화재단의 공식 누리집(www.gunsancf.or.kr)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청년 1인과 노인 1인이 한 팀을 이루어 총 10팀(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