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당연하게 느껴지는 존재를 탐구하다
임승섭은 여행 중 만난 길고양이를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존재에 대한 공감을 표현한다.
허온은 검정색 스크래치 보드로 방 안의 풍경을 그려, 기억 속의 장면을 재구성한다.
김지현은 흰색 도자기에 검정색 드로잉을 더해, 오브제들이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존재들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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