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와 어머니의 그리움, 수필로 담은 슬픔의 기록


전지은 작가의 수필 '오롯한 나의 바다'는 어머니와 강릉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40년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한 작가는 요양원에 계신 치매 앓는 어머니와의 소통을 통해 사랑과 죄책감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통화를 하며 감정을 나눈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깊은 슬픔을 경험하고,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 덕분에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추천사에서 이해인 수녀는 작가의 경험이 그리움의 기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