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떨어져도 출근은 해야 하는구나" 시민들 '충격과 공포'
서울 여의도와 국회 주변은 경찰차로 봉쇄되었고, 시민들은 계엄령 선포 이유와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직장인, 대학생,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은 계엄령이 현실화된 상황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을 표하며 일상생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계엄령의 배경으로 언급된 "종북·반국가세력 척결"에 대한 설명 부족과 갑작스러운 발표 방식은 혼란을 가중시켰다.
한편, 국회는 새벽 1시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시민들은 환호하며 국회 앞에서 군경과 대치하던 긴장감이 완화되었다.
시민들은 국회 정문 개방을 요구하며 결의안 통과를 반겼고, 계엄령 선포에 대한 반발과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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